[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두환)은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2년이상 상하수도 검침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전환된 근로자들은 기존과 달리, 상여금, 가계보조비, 위생수당과 작업 장려수당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의 이 같은 결정은 기간만 연장하는 타 지자체와는 달리 정규직과 차별 없는 신분과 보상이 이뤄졌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단은 전환된 근로자에 대하여 2일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두환 이사장은 "그동안 불안한 고용구조에서 벗어나 새로 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서비스로 시민에게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향후 공단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하여 여주시청과 지속 협의하여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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