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에서 160명 선수 참가해 열띤 경쟁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장애인골프협회와 충청남도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주관한 ‘2023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청남도 장애인파크골프 어울림대회’가 지난 21일 천안도솔광장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160명(장애인선수 145명, 비장애인선수 15명)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개인전(PGI/PGW/PGST1통합, PGST2, PGST3, PGST4)과 단체전A(포인트 점수 6.5점 이하 장애인선수로 팀구성), 단체전B(포인트 무관 비장애인 2명까지 포함으로 팀구성)을 진행했다.
도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천안시장을 대신해 맹영호 행정안전국장,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문진석 국회의원, 이정문 국회의원, 천안시의회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운 천안시장애인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파크골프 종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큰 규모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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