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진미’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 품종급의 최고 품질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2일 특화쌀 ‘당찬진미’ 식미평가회를 개최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송악읍 석포리에 위치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미평가회를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당진 특화쌀 품종 재배 시범단지 사업 평가와 ‘당찬진미’시식, 당진시 맞춤 쌀산업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했다.
‘당찬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개발 협약을 통해 개발된 당진 특화쌀로, 밥맛이 우수한 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 품종급의 최고 품질쌀이다.
시는 당찬진미의 상품화를 위해 2023년 송악 고대리에 20헥타르(ha)에 달하는 당진 특화쌀 품종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특히 ‘당찬진미’는 2023년 롯데마트와 전량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식미와 외관 등이 우수한 품종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찬진미’를 시식하며 “당진의 특색이 담긴 ‘당찬진미’를 확대 보급해 당진형 명품쌀 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다”며 “2024년에는 전략적 상품화를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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