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5000개 일자리 도정목표
[매일일보] 경북도는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2014년도 6만 5000개 일자리창출 기본방향과 목표' 등을 담은 일자리창출 '마스터플랜'을 20일 발표했다.
일자리를 지난해 보다 571개 증가한 6만 4966개를 목표로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좋은 일자리와 사회적 활성화 및 친서민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3가지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기존 경제와 문화를 일자리로 연결하고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新(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둘째, 시간선택제를 활용한 ‘分(나누는) 일자리’, 셋째, 청년무역인력을 양성하고 인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高(질을 높이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희망인 노인일자리와 장애인 자립·재활 지원일자리, 여성들의 사회참여 지원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사업·공공근로 사업과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공익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친서민일자리의 정부 재정지원 감소에 따라 일자리창출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책추진의 모든 기준을 일자리와 연계, 새로운 각오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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