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설 앞두고 민생행보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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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설 앞두고 민생행보 릴레이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1.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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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전통시장, 복지시설, 관내 기업체, 방문

▲ 구미시에서는 설을 맞아 남유진 시장과 간부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원, 상인회원 등 30여명이 지난 27일 오후 1시 선산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사진:가운데 남유진 시장 부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남유진 시장과 간부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원, 상인회원 등 30여명이 지난 27일 오후 1시 선산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홍보를 하였으며,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마음을 따뜻한 손길로 위로 하였으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사업이 잘 되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또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설 제수용품과 우리 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20~3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였고, 물가안정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 안내 전단을 배부하는 등 다양하게 전개 되었다.

 구미시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공무원이 1억원 정도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였고, 장보기 운동으로 전부서 및 각 읍면동 직원들은 인근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는 등 각종 모임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전통시장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인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70개의 기업체와 기관단체들도 지역 우수 농축산물 판로와 식자재 공급 및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으로 전통시장과 기업체간의 상생발전 관계를 이어오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전통시장과 서민생활이 안정되어야 지역경제가 발전 할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자매결연 체결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각종 시책을 통해 전통시장과 영세상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선산읍 소재의 선산실버타운과 사랑의 쉼터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새해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남 시장은 28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1공단에 위치한 LIG넥스원을 방문, 원종도 노조위원장(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의 안내로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구내식당에서 근로자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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