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군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 36명을 모집한다.
군은 올해도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강사 모집은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 요가, 서예, 바둑, 회화(영어, 중국어, 일어), 커피핸드드립, 공예, 필라테스 등 36개 과목(주간 24, 야간12) 강사 36명을 모집하며, 채용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수강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야간반 과목에 커피핸드드립, 영어회화중급 등이 신규로 개설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과목 전공자, 자격증소지자 등 강의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자로 전문지식이 있다고 인정할만한 증빙서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문성 제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1강사 1과목 채용을 원칙으로 하나, 해당과목 지원자가 없을 시 1강사 2과목 이상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양양군청 및 양양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1월 8일부터 12일까지(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접수)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교육체육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오는 1월 19일 양양군청 및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중 과목별 수강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역량 있는 강사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실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자격 및 지원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또는 양양군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