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공원 산책로 ‘기억생생길’ 새 단장,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관리 인프라 구축
‘치매정보 안내판’, ‘치매예방 활동판’ 총 10개 교체‧신규 설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과 평생 건강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정보 안내판’, ‘치매예방 활동판’ 총 10개 교체‧신규 설치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과 평생 건강 위해 촘촘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어르신의 평생 건강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인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매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는 당산공원 산책로에 조성된 ‘기억생생(生生)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기억이 새롭게 살아난다’는 의미를 담은 ‘기억생생(生生)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간단한 자가 테스트, 각종 인지 활동과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매정보 안내판’과 ‘치매예방 활동판’ 총 10개를 새롭게 정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