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교환…"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 운영할 것"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글로벌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Dreame)와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민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부 본부장, 위하오(Yu Hao) 드리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드리미는 2022년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한국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3년 'L20 Ultra' 론칭과 함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위하오 대표이사는 양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성장을 만들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문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향후 양사는 드리미 신제품 독점 수입 및 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연구,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부터 드리미 로봇청소기를 국내에 공식 수입 유통해왔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식 AS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제품 기획부터 제품 출시 및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운영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드리미 본사와 긴밀한 협력 및 연구, 투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