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예천군은 설 연휴 기간(9~12일) 중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예천권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예천소방서와 연계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신속히 안내하는 등 긴급 지원 태세를 갖춘다.
이번 연휴 당직 병원으로는 예천권병원, 제일의원, 인성의원, 성심마취통증의학과의원 등이며, 약국은 안일약국, 소백산약국, 조은약국, 수정온누리약국, 푸른약국, 행복한약국, 삼선당약국, 행운약국, 도청호랑이약국, 동아당약국 등 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은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20곳(보건소 홈페이지 게시)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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