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 및 영유아 영양 지원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영양 지원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별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가정으로 배송하며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도 제공한다.
사업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건강보험료 3인기준 직장 134,671원, 지역 80,190원) 가정으로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6세(생후 72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출산·수유부이다. 2024년에는 예산을 고려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영양 의학적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을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사전 예약 후 필요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과 영양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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