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4人4色테마 경주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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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4人4色테마 경주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 모집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2.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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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사)신라문화원은 오는 3월 7일부터 서악문화공간 및 신라문화원 교육원에서 16주 동안 2024년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다. 

올해 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은 각기다른 4명의 강사진이 4가지의 다채로운 테마로 4인4색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전 경북대 사학과 주보돈 교수의 ‘삼국을 통일한 신라와 화랑들의 이야기’, 동국대학교 한정호 교수의 ‘신라의 석탑을 통해 살펴본 사리장엄구’,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관장의 ‘불교석조미술’, 경북고전번역연구원의 ‘경주의 문화유산으로 배우는 유학의 역할’ 등을 주제로 4주간 강의한다. 

강좌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의 2024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되며 3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기존에 진행해오던 오전반(10~12시)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반(오후 7~8시)을 추가로 개설해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 

(사)신라문화원의 진병길 원장은 “한 명의 강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하던 강의에서 변화를 주어 4명의 강사가 각각의 주제로 다채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경주의 문화유산을 풀었고, 기존의 오전반뿐만 아니라 저녁반을 통해 시간제약 없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신라문화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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