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0일 오후 병원 본관 7층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서교일 이사장, 박형국 병원장 등 경영진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병원은 최근 충남지역 최초로 로봇수술기 4세대 다빈치Xi를 도입하였으며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유연한 4개의 로봇 팔과 15배 확대되는 3D 고화질 영상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
센터에는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다양한 외과 분야가 참여하고 있다.
전섭 센터장은 “최신의 로봇수술기 설치 및 점검을 완료하고, 만반의 수술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6일 첫 수술을 시행한다”면서, “암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고난도 수술 영역에서 최상의 수술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국 병원장은 “최신의 로봇수술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수술 환자들에게 최상의 정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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