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단장‧임원 선출, 활동지원 방안 논의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지원을 위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주된 활동으로는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일시보호, 긴급구조, 청소년지원 등의 역할을 각자의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단장·임원선출, 활동지원(캠페인, 멘토링, 자원연계) 등 청소년 지원 활동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위기청소년안전망 활동에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지원단이 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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