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1일 수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인 맞춤형 정보 제공해 도시민 유치 박차, 농·특산물 홍보도 병행
귀농·귀촌인 맞춤형 정보 제공해 도시민 유치 박차, 농·특산물 홍보도 병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15일 군에 따르면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추가적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 도내 1위를 기록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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