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세계문화엑스포···시너지효과 기대
[매일일보] 지난해 한중정상회담으로 한중간 문화교류를 활성화가 본격화되면서 현 정부의 핵심사업인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에 경북도가 선정돼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로써 경북도는 향후 추진하는 한중 국제협력 사업과 실크로드 프로젝트, 세계문화엑스포 등의 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 상업을 협력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중국 산시성을 중국측의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국비예산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경북도의 한중 인문교류 사업계획은 ‘실크로드 인문교류 한중기념사업’을 사업명으로 실크로드 인문교류 기념탑(신라상징탑) 건립, 천년포럼, 청소년·대학생 상호교류, 전통예술공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일자리투자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충남, 인천 등 7개 시도의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며 “그동안의 중국과의 교류협력, 한중 실크로드 교류 성과, 대통령 방중 후속대응 등이 정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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