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전국 농촌마을공동체 노후 취사 시설 교체 지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NH투자증권이 경상남도 남해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4대를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남해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이 참석했다.
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올해 첫번째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를 기부할 계획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농촌지원사업을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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