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없는 마을 12개 시군, 25개 마을, 40가구
[매일일보] 경북도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을 시행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4일 도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전기 미공급지역은 김천시 2가구, 안동시 3가구 등 25개 마을에 7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4개 시군 5마을 17가구가 올해 전기공급사업에 선정돼 전기를 공급받게 됐다.
대상마을은 봉화군 소천면 고선 1,2리, 군위군 효령면 마시2리, 영덕군 병곡면 이천리,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 등 이며 총사업비는 6억 7000만원이다.
이들은 개인이 전기공급을 신청할 경우 마을당 1억 5000만원의 경비가 들지만 국가와 지자체가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향후 도내 2가구 미만의‘오지마을에 대해서도 전기공급이 조속히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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