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장학생 5명 포함 총 34명에 장학금·발레 마스터 클래스 지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장학재단이 지난 20일 발레 부문의 청소년 인재를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 장학생을 뽑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를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만들기 위한 KT&G장학재단의 우수인재 양성 장학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81명에게 총 14억5000만원 규모 장학금 및 교육 기회 등을 지원했다.
이번 발레 장학생 선발 및 지원에는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이 함께 했다.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 및 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 추천과 심사를 거쳐 합격했다. 이전에 선발된 장학생 29명도 자격 유지 심사를 통과해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받는다.
장학생에게 각각 500만원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가 교육을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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