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문화 확대 위한 ‘리홈’ 캠페인 진행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반려견 전문 교육센터 도그어스플래닛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유기견 인식 개선과 입양 문화 확대를 위한 리홈(RE-HOM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전문 교육을 비롯해 유기견 보호와 입양을 돕는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 8층에서 내달 12일까지 ‘유기견 사진전’을 진행하고, 전시된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유기견을 위해 기부한다. 이번 전시는 개 농장, 불법 번식장 등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이 다시 돌아갈 보금자리를 찾아주고, 유기견이 생겨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양사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DDP에서 주최하는 ‘디자인동물원’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유기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 자녀와 함께 캠페인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유기견 사진 컬러링’ 이벤트와 현장에 전시된 유기견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하는 ‘SNS 사진 기부전’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도그어스플래닛이 운영하는 펫카페 ‘드도그’ 이용권과 반려견 간식 및 용품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 봉사자들에게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88달러 상당의 면세 쇼핑 지원금과 스카이허브 공항라운지 이용권, 유기견 기념 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현무, 다니엘 헤니 등 유명 연예인과 함께 유기견 입양 장려 영상을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스타그램 계정 등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동물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손길을 전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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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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