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 재배’ 방식 통해 감귤의 품질을 높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마트는 내달 2일부터 전 점에서 ‘제주 GAP 하우스 감귤(500g/팩)’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감귤은 지난주(04.22~04.26) 제주 서귀포시에서 출하한 올해 첫 하우스 감귤이다.
이번에 출시한 하우스 감귤은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온 재배’ 방식과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실시한 상품이다. 하우스 내부를 감귤 나무가 자라기 최적의 온도로 높여 재배하는 방식인 가온 재배를 활용해 감귤의 품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실시해 전 상품이 균일한 당도를 지닐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해당 상품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를 인증 받은 상품으로 생산 단계부터 수확, 포장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위해 요소를 매년 관리 받아,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품질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5월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리틀 과일’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리틀 과일은 동일 상품 대비 크기가 최대 50% 작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이뤄졌으며, 나들이를 갈 때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승한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하우스 감귤의 출하기를 앞두고 제주 산지에서 들여온 하우스 감귤을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점포에 판매되는 모든 감귤에 대해 비파괴 당도 선별 기계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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