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족 140여명 참석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한진그룹 계열 한국공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KAS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지상조업 전문회사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총 70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항공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회사 소개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주관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A300-600 항공기 기내 투어,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및 모형 비행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모두에게 명예 사원증과 학용품 세트, 항공관련 서적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야외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 캐리커처, 룰렛게임, 페이스페인팅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공항 이수근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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