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라이브 커머스와 챗 GPT 배워 마케팅 역량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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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라이브 커머스와 챗 GPT 배워 마케팅 역량 키우세요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4.05.22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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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까지 홍보물의 정보무늬로 신청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 신청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소상공인‧마을공동체‧마을활동가‧주민 등 대상
라이브 커머스·스마트 스토어, 인스타그램‧챗 GPT 사례와 실습 교육
금천구가 6월 4일부터 27일까지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트렌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 홍보물.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6월 4일부터 27일까지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트렌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 홍보물.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6월 4일부터 27일까지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챗 GPT와 휴대전화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실습하는 ‘트렌드 금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본인이 만든 컨텐츠를 다양한 마케팅 방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챗 GPT(4강)’, ‘인스타그램(4강)’, ‘라이브 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7강)’ 등 세 가지 주제로 1강당 2시간씩 총 15회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챗 GPT’ 프로그램에서는 챗 GPT로 콘텐츠 만들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및 얼굴 보정, 인공지능 영상 제작 실습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에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이론 교육과 함께 인스타그램 콘텐츠 만들기, 사진 촬영 기법, 스마트폰 영상 편집 등을 실습한다.

 ‘라이브 커머스 및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판매(스마트 스토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방송 판매자(쇼 호스트)의 화법을 배운다. 이후 직접 실시간 소통 판매 제작자가 되어 방송 판매를 연습하고 방송 영상 송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소상공인, 마을활동가 등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3일까지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로 접수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로 전화 접수하면 되고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자는 “전단지 위주의 홍보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는데, 휴대전화 생방송 앱으로 물건 판매하는 법을 배우면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트렌드 금천 공동체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인공지능을 접해서 최신 경향에 맞춘 발전한 형태의 지역 참여 활동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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