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올드 월드’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단독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드 월드는 유저가 직접 몇 세대에 걸쳐 다른 왕들과 경쟁하면서 나만의 제국을 이끄는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올드 월드’는 4X(Explore, Expand, Exploit, Exterminate) 기반 턴제 전략 장르의 구조 안에서 여러 세대 단위로, 다른 가문, 국가와 관계를 넓혀가며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드 월드를 개발한 모호크 게임즈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4’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소렌 존슨을 비롯한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다. 유수 개발진이 개발한 ‘올드 월드’는 메타크리틱 80점을 받았으며, 유력 게임 전문 미디어 PC Gamer는 모호크 게임즈는 미래가 느껴지는 역사적인 4X를 만들었다’고 게임을 평했다. 제한적인 한국어 지원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게임 팬들은 올해 초 스토브의 한글화 소식에 높은 기대감과 반가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토브는 올드 월드 공식 한글화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본편과 DLC 3종은 각 20%, 이를 모두 포함하는 컬렉션 상품은 추가 12% 할인된 가격으로 18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컬렉션 구매자 전원에게는 후속 DLC 2종의 할인 쿠폰과 월드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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