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무한 돌봄 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11년 이후 자살 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연령표준화자살사망률은 2010년 31.1명 이후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34.9명으로 경기도 평균 25.5%보다 높은 실정이다.
연령표준화자살사망률은 자살로 진단받은 사망자수를 인구 10만 명으로 나눈 수치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이강로 지역보건 팀장은 “자살 고 위험 군으로 분류되는 노인들을 위한 민관협력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각 기관별로 연계 추진체계가 가능하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