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보건의료원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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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보건의료원 자살예방 협력기관 간담회 실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4.03.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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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보건의료원이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보건의료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최근 개최했다.

경찰과 소방, 무한 돌봄 센터,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11년 이후 자살 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연령표준화자살사망률은 2010년 31.1명 이후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34.9명으로 경기도 평균 25.5%보다 높은 실정이다.

연령표준화자살사망률은 자살로 진단받은 사망자수를 인구 10만 명으로 나눈 수치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이강로 지역보건 팀장은 “자살 고 위험 군으로 분류되는 노인들을 위한 민관협력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각 기관별로 연계 추진체계가 가능하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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