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내외 모집 예정…내달 2일 원서접수 마감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지원단 지도위원(컨설턴트)을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립운영지원단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협동조합 전문가가 조합에 직접 방문해 조합 설립을 비롯한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지도하는 컨설팅 조직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16명 내외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재직경험자 △세무사·회계사·법무사 등 자격증 보유자 △관련 석·박사 학위 취득자 등 응시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설립운영지원단 지도위원으로 위촉되면 향후 2년간 △조합 설립 △총회 개최 △세무·회계 △정관 제·개정 등의 분야에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설립운영지원단을 통해 200개 조합을 대상으로 총 520일의 컨설팅이 지원된 바 있다.
설립운영지원단 지도위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 마감일자는 내달 2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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