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예술 콘텐츠기업 (주)예술숲(대표 김면지)이 소속 아티스트인 글로벌뮤직밴드 제나(GENA)의 캐나다 월드뮤직페스티발 ‘SUNFEST’ 공식 초청 소식을 26일 전했다.
경남을 대표하는 글로벌뮤직밴드 제나(GENA)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대표로 공식 초청돼 2024년 7월 6일과 7일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
제나는 제이나(보컬&바이올린), 김대현(음악감독&베이스), 정경은(건반), 윤자영(반도네온), 김기욱(대금), 이승미(해금), 서연주(아쟁), 심현우(드럼), 김시민(음향감독)으로 이루어진 7인조 밴드로 국악과 월드뮤직을 접목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캐나다 ‘SUNFEST’는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월드뮤직 축제이다. 1995년 선구적인 알프레도 카사즈(Alfredo Caxaj)가 설립한 이래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발산해 세계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7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 동안 전 세계 20개국의 아티스트들과 캐나다 20개의 팀이 참여해 총 40개국의 전 세계 대표 예술가들과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와 음악을 교류하는 축제를 펼친다.
연간 10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하며 공연뿐 아니라 네트워킹 워크숍을 다양하게 기획해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할 수 있는 세계 중심 페스티벌이다.
2024년에는 글로벌 뮤직밴드 제나(GENA)가 한국 대표로 초청돼 7월 6일과 7일 축제의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제나(GENA)는 2015년 결성돼 그해 정동극장 전통ing 우승을 시작으로 2018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발 한국 대표 선정, 2019년 주중한국문화원(베이징), 2020년 워싱턴 한국문화원 온스테이지 코리아, 2020년 인도네시아 SIPA 페스티발, 2023년 워싱턴 KORUS festival 등 국내 국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월드뮤직 창작팀이다.
이번 초청 공연은 경남문예진흥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민간 공식 인증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