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선두에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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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선두에서 이끈다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1.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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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진행
상명대학교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 교육 모습. 사진=상명대학교 제공
상명대학교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 교육 모습. 사진=상명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상명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주최하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의 운영사로 선정돼 지난 7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 입단식을 시작으로 40여명의 수강생에게 올해 12월 말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명대의 푸드테크기술사업화는 식물성 단백질 기반 케어푸드와 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 등 두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PP Care & Up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창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최은정 경영학부 교수가 부단장은 홍완수 상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또한 국내 유명 F&B 기업 출신의 실무 경험을 갖춘 식품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을 강사와 퍼실리테이터로 구성했고 사업 전략·제품 기획·마케팅·특허·IR 등 창업 관련 전문 교육을 창업 교수진과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관련 제조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조 및 연구개발(R&D) 현장 방문 및 실습,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 교육생은 학부 재학생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1차와 2차 평가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열정, 지식, 경험을 보유한 40여 명이 최종 선발돼 현재 인큐베이팅을 받고 있다. 이들은 푸드테크 공통 교육을 이수한 뒤 식물성 단백질 기반 케어푸드와 식품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등 두 특화 분야로 나눠 별도의 심화 교육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10개 팀이 구성돼 △시제품 개발 △연구 △창업 △취업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일부는 온종일 실습실에서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고 특허 출원을 위해 최종 마무리 작업에 들어선 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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