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단골시장 지원 사업’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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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단골시장 지원 사업’ 모집 시작
  • 김성지 기자
  • 승인 2024.07.04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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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연계 및 홍보 지원금 2천만원,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
사진=카카오 제공
'단골시장'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카카오 제공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000만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을 제공하며, 마케팅·교육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하고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 각지의 시장과 지역 상점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단골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더 많은 단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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