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4월 5일~2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제 31회 경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경인미술대전은 한국미술의 새로운 방향제시와 발전을 도모하고 역량 있는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부천시는 5일 개막식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평면․입체, 서예․문인화 등 각 분야별로 전시일정을 다르게 하여 전시한다.
또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는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 초대 추천 작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31회 경인미술대전 공모전 심사결과는 대상 2명, 우수 11명, 특선 97명, 입선 235명으로 평면·입체부문에서 대상은 이행원 〈상황〉,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은 김장완 〈묵장보감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심사를 맡은 평면·입체분야 김종승 위원장, 서예․문인화분야 이영락 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의 수는 다소 줄었으나, 전반적인 작품의 수준이 향상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아무쪼록 앞으로 많은 젊은 작가들의 참여로 경인미술대전이 문화예술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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