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림초, 당중초・대방초 등 총 7개교 참여 …참여 학교 지속 발굴 예정
현재 안전교육 수료한 13명의 교통안전 지도사 활발히 활동 중
현재 안전교육 수료한 13명의 교통안전 지도사 활발히 활동 중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사’를 추가 모집 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함께 집까지 동행하는 사업으로 걸어 다니는 통학버스, ‘워킹 스쿨버스(Walking Schoolbus)’라고도 불린다. 교통안전 지도사업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구는 올해 2개의 학교를 추가해 도림초, 당중초, 대방초, 선유초 등 총 7개의 학교가 참여 중이다. 또한 현재교통안전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지도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통안전 지도사는 노선별 이동거리, 학생 수, 도로 위험성 등을 고려해 학교당 2~3명이 배치되며, 지도사 한 명당 8명 이내의 인솔 학생을 맡는다. 또한 교통신호 준수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수칙도 함께 지도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에 사업을 집중 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