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6회째 운영되고 있는 이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정책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안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이해 ▲도시재생사례 ▲도시재생 브랜딩 ▲도시재생 거버넌스 ▲지역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6주간 총 10강으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교육 신청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방문, 전자우편, 문자 중 하나를 선택하여 다음 달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단, 원활한 교육 과정의 수행을 위해 참여 가능 인원은 최대 40명으로 제한되어 신청은 선착순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재생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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