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하반기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혈압·당뇨교실’ 사업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이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영양·운동 등 관리 방법, 기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법 등을 다양한 강의로 구성해 운영된다.
강의 종료 후에는 혈압, 혈당 측정과 함께 개별상담을 실시해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고혈압·당뇨교실(3기)’는 오는 9~10월 중 8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평소 고혈압과 당뇨에 관심 있는 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생활 속 건강 수칙을 지켜 적정 혈압과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