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보는 말의 세계’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 오는 9월 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내 말박물관에서 제17회 정기 특별전 ‘미술로 보는 말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에 산재한 말 관련 유명 작품 23점을 복사본이나 디지털 아트로 재현했다. 그림을 보며 말의 생태나 기능 및 마구에 이르기까지 관련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작가 사후 100년이 지나 저작권이 풀린 공공 이미지를 활용해 관람객이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다. 특별전은 오는 9월 1일까지 계속되며 전시장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미니 말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특별전은 화가가 말을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이 얼마나 말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를 확인할 기회”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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