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2024 구미시 고3 청소년 문화축제’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구미시 고3 청소년 문화축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구미시 고3 청소년들이 그간의 입시 여정으로 지친 마음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고3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된 행사로 구미시 소재 8개교 고3 청소년 1,7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야구선수 이대호의 ‘희망 토크 콘서트’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공연, 지역 대학의 전공체험 부스, 스승에 대한 감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대호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꿈을 찾는 청소년에게 특별한 영감 이번 문화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야구선수 이대호의 ‘희망 토크 콘서트’이다. 이대호 선수가 자신의 도전과 경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열정과 의지를 청소년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고3 청소년들은 이대호 선수와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통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전공 체험 제공 또한, 구미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가 참여하여 대학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구미대학교는 직업 및 학과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금오공과대학교는 공학과 기술 분야의 실습 체험, 경운대학교는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각 대학의 특성과 다양한 전공 학문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고3 청소년 문화축제를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축하 공연 ▶야구선수 이대호 ‘희망 토크 콘서트’ ▶청소년 동아리공연 ▶감사 이벤트 ▶금오공과대학교 밴드동아리 ‘타니말라’의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김제원 관장은 “입시 준비로 지친 고3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안전한 축제 운영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