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차세대 대표 벼 품종 개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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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차세대 대표 벼 품종 개발 순항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08.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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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국내 우수 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외래벼 벼 품종을 국내육성 우수품종으로 대체하기 위한 시험연구 개발 2년차 진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수한 시험계통을 분양받아 2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시험품종들은 현재 도열병과 병해충에 강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지역적응시험2년차로 우수계통을 선발하여 3년차 지역적응시험 선발을 거쳐 여주지역의 대표품종을 개발함으로서, 기존의 대왕님표 여주쌀의 원료곡인 추청을 대체하여 오랜시간 고품질 쌀 생산지인 여주의 명성을 유지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주지역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참여하여 대표품종개발에 참여의 취지의 맞게 여주시 농촌지도자회 · 여주시쌀연구회 · 4-H연합회와 유통관계업체(여주시통합RPC)가 참석한 현장평가회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밥맛평가 등이 계획되어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는 벼 품종이 선발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에 맞는 뛰어난 밥맛과 안전한 생산이 가능한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시를 대표할 품종을 조속히 선발하고, 기후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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