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에서 전달한 400만원의 기부금으로 ‘안전이음 건강플러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7월부터 10월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대상자 30명에게 요플레 및 야채음료를 매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을 활용하여 장보기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송00 어르신은 “채소와 과일이 먹고 싶었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사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삼복더위에 후원해주셔서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3년째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독거노인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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