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순위 가린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 TOP10 본선 경연을 10일 광명극장에서 갖고 결선에 진출할 5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디스땅스 결선에 진출한 뮤지션은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can’t be blue(캔트비블루), 향(HYANG)등 5팀이다. 이들은 10월 12일 파주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무대를 갖고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우승팀에는 5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음악 채널인 ‘딩고뮤직’ 유튜브 단독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1위~3위 팀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공연을 펼친다. 상금은 1등 1,000만 원, 2등 700만 원, 3등 5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이 주어진다. 이날 인디 뮤지션을 응원하러 온 400명의 관객은 경연이 진행되는 5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다. TOP10 뮤지션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Woshi(우시),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can’t be blue, 향은 팬들 앞에서 치열하게 경연을 펼쳤다. 경연 중간과 끝에는 정세운과 dori(도리)의 축하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최종 5팀에는 기성 뮤지션 멘토링, 기획 인터뷰 등 추가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성장하고 싶다면 인디스땅스하라!’라는 슬로건처럼 참가 뮤지션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