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 45일 동안 1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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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마을 야외 수영장, 45일 동안 1만명 찾아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8.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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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야외수영장, 수질 관리와 안전 조치...모바일 입장대기 시스템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9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문무야외수영장 운영 모습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하며 9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문무야외수영장 운영 모습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 화랑마을은 45일 동안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해 1만명에 육박하는 9691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7~8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25일까지 운영됐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문무야외수영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확행’을 선물했다.

매년 이용객의 사랑을 받았던 문무야외수영장은 올해도 운영 전부터 이용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그간 수영장의 동시 수용 인원이 200명을 초과하면서 대기 명단에 이름만 올리고 돌아간 방문객도 많았다.

화랑마을은 올해부터 모바일 입장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인원에게 입장 가능 문자를 발송해 입장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쾌적하고 깨끗한 수질과 환경 조성을 위해 하루 3회 정기 검사 외에도 수시 검사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올해 문무야외수영장 운영으로 벌어들인 입장료 수입은 3274만 7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시설 보수를 거쳐 내년 7월 재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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