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및 홍보 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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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및 홍보 활동 펼친다
  • 이종민 기자
  • 승인 2024.08.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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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7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참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 및 온라인 추가 답례품 제공 이벤트도 마련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을 기념하고,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한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인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인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인천시와 10개 군·구가 함께 참여해 각 지자체의 특색 있는 답례품들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천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통해 관심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먼저, ‘1억+i dream’, ‘i+집 dream(천원주택)’ 등 인천의 대표적인 시민체감 정책을 퀴즈 이벤트로 준비하고, 당일 현장에서 인천시에 기부한 분들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고향사랑의 날과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인천시에 기부하신 분들 중 30명을 추첨해 기본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향사랑e음’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 지점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고로, 고향사랑 기부제로 인천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 시에는 16.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강화섬쌀, 홍삼절편, 까나리액젓, 건강약밥 등 인천지역 특산품과 시티투어, 어촌 체험, 힐링 명상 체험 등 다양한 관광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답례품은 인천e음 상품권으로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호도 높은 답례품을 발굴해 재정비하고,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해야 하는 제도의 특성에 맞춰 출향 인사 및 서울·경기 등 인근 지자체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인천 사랑에 동참하고, 인천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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