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경북도립대 제9대 총장에 경북 예천 출신의 안병윤(만 60세)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2일 취임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안병윤 총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대학은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며 “대학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총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행정학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상북도 지역협력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세관실 지방세정책과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 자치행정과장,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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