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은 굴포천 일대에서 ‘ESG_스밈(SMIM)마켓’을 오는 7일과 10월 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표어인 ‘ESG_스밈(SMIM)’에 따라 일상에 스며드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ESG 경영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행사 당일 문화재단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 열려 문화재단에서 제작한 굿즈(기념품)와 교육프로그램 키트(꾸러미)를 비롯해 직원들이 기부한 물건들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올해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와의 협력 활동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이 생산한 다양한 공익상품과 지역 공동의 사회적문제(환경문제 등)를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한 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캠페인 스밈(SMIM) 활동을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도 열려 시민들이 폐건전지, 폐의약품, 우산(고장난 우산 가능)을 가지고 오면 문화재단에서 준비한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동안 스밈(SMIM)마켓과 그린라이프마켓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1곳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평소 결제가 불가능했던 식음료, 체험프로그램 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2024 굴포천천히 그린라이프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