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본선 진출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광운대는 정한울 반도체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2024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에서 창업부문 우수상(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진출할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을 선정하는 예선 리그를 겸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자 부문’을 단독 개최했다.
대회에 등록한 예비창업팀 33개과 창업팀 49개 등 총 82개 팀에서 서면평가와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팀 10개, 창업팀 10개 등 20개 팀이 최종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창업 부문, 예비창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각 1팀과 장려상 3팀이 선정되었으며 정 교수는 창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본선 진출 기회 제공과 함께 자문단의 역량강화 컨설팅이 지원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기반 창업은 실험실의 혁신적 기술이 시장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과학기술 사업화 촉진의 일환으로 혁신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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