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이탈 방지를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소집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복무기본교육을 받고 있으나 교육을 받기 전 복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지 못한 채 우선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배치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사회복무요원이 시설에 배치되기 전 복무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는 사전 복무교육을 실시해 복무 생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휴가 제도, 근무시간 변경, 타 직무 겸직에 따른 증빙서류 등을 안내해 복무 생활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이탈 없이 소집 해제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무요원의 식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1일당 7천 원의 중식비를 8천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