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7일까지 나흘간 생활 쓰레기 배출 금지
18일 오후 6시부터 배출 가능
청소대책반, 환경공무관 비상근무 실시해 주민 불편 최소화
18일 오후 6시부터 배출 가능
청소대책반, 환경공무관 비상근무 실시해 주민 불편 최소화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가 추석 연휴를 맞아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일반생활 쓰레기,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18일 밤부터는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이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해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따라서 연휴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생활 쓰레기는 18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하면 된다.
구는 쓰레기 수거 중단에 대응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공무관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휴무 기간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 야간에는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도로 및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점검하며 생활 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 수거를 중단해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서로 배려하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7-23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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