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러너블(주)(대표이사 류영호)가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와 캐나다 트레일·트래킹 명품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러너블 본사에서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러너블 류영호 대표와 캐나다관광청 한국 사무소 이영숙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버추얼런 '런더월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캐나다 러닝 명소와 대회 브랜딩 시리즈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캐나다 주요 마라톤 대회와 트레일 명소 중심의 명품 런트립 상품 개발 및 판매 △상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 및 협조 지원 △양 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 등에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러너블은 캐나다관광청과 협력하여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특화 코스를 개발헤 일반적인 여행상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런트립 경험을 개발 예정이며, 특히 '밴쿠버 마라톤 5일' 등 캐나다 전역의 주요 마라톤 대회 참가와 유명 트레일 코스를 결합한 런트립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러너블 류영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닝 애호가들에게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러닝 경험과 명품 특화 코스를 개발하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캐나다관광청 이영숙 한국사무소 대표는 "캐나다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러너블과의 협력을 통해 캐나다의 숨은 러닝 장소와 트레일들을 한국의 러너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첫 협업으로 버추얼런 프로젝트인 ‘Run the world’를 10월 중 런칭 예정이다.
러닝 버티컬 플랫폼 러너블 주식회사는 2021년 8월 중앙그룹이 설립한 그룹 내 최초의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러너블(Runable)’ 앱(APP) 서비스를 통해 JTBC 서울마라톤, 트레일 코리아, 서브330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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