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명절 연휴에도 응급실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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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명절 연휴에도 응급실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 조석근 기자
  • 승인 2024.09.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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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촬영했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 인사를 촬영했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3일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건넸다. 

한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영상에서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작년 추석에 이어 1년 만에 대통령과 함께 명절 인사를 했다. 올해 인사 영상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12명도 한복을 입고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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