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주차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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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주차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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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 383면 확보,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가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의 준공으로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8일 구리시는 "지난 13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구리시 안골로57번길 50)에서 전통시장 상인 및 구리시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결실을 맺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은 2012년 차량 11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제1공영주차장을 건립하였음에도 방문객 수에 비해 주차장이 매우 부족하여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2공영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18년 9월 시공사인 남광건설(주)과 계약을 체결해 착공, 하여 총사업비 307억원, 연면적 17,783㎡,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완공했다.

총 383대의 주차공간 확보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제2공영주차빌딩 내에는 주차장 외 1층에 전통시장 상인회 공동판매장과 상권활성화재단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 상인회 교육장을 설치하여 상인들을 위한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체 주차관리 등 시설 운영은 구리도시공사에서 수탁받아 운영한다. 

추석연휴인 9월 22일까지는 무료로 임시 운영한다. 이후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구리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이 건립되어 대단히 기쁘며, 특히 4년여 공사 기간 중 여러 불편함을 기꺼이 감내해 준 상인들과 주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2공영주차빌딩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준 공사 관계자,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준공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간단체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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