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늘푸른청소년위원회가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의 활동 사례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늘푸른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 제4항에 따라 2000년부터 청소년의 의견을 남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9일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늘푸른 청소년위원회는 △제3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청소년이 바꿔 가는 지역 정책 간담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체험 부스 운영 △정약용 리더십 캠프 등 총 42회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며, 늘푸른청소년위원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펀그라운드 진건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꽃 송편과 모듬전 도시락 등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게 나눠드리는‘펀마을 만들기’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펀그라운드 진접에서는 오는 21일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한 인권포럼과 권리 골든벨 등 ‘정약용 인권페스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