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들과 함께하는 프로스포츠 관람으로 스포츠 진흥에 앞장서
농특산물, 관광지, 고향사랑 기부제 등 홍보활동 펼쳐
농특산물, 관광지, 고향사랑 기부제 등 홍보활동 펼쳐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 경기를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로 개최했다.
이날 “구례군의 날” 네이밍데이는 구례군축구동호인. 여자반달곰축구단, 구례북초 축구팀 등 군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강정윤 축구협회장, 주원호 실버축구단회장, 이혜란 반달곰축구단 부회장의 시축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으며, 권향엽 국회의원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구례북초등학교 축구팀 어린이 22명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하여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뜻깊은 경험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서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구례군의 관광지와 이곳에서 나는 나물, 산수유 등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들은 선수들의 감정과 열정을 공유하며 전남드래곤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여자씨름 발상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구례군을 홍보하며 뜻깊은 프로스포츠 관람을 체험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례군 스포츠 진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전지훈련지인 우리 구례에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여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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