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위험성 알려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불법도박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것이다. 정기환 회장은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지목으로 동참하게 됐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지난 2022년 기준 불법도박시장 규모는 103조원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 무한대로 확산하는 중”이라 며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이 사이버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돼 도박중독에 빠지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전문상담기관인 유캔센터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지원해 공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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